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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릿속17

아이패드, 맥북 무엇을 쓸까?에 대한 의식의 흐름 필자는 우선 둘 다 가지고 있다. 바라는 건 하나의 기기가 아이패드+맥북 이었으면 하는 것인데 곧 이렇게 될줄 알고 좋아했던 때가 있었다. 근데 아직 안되고 있어서 안타깝다. 아이패드를 노트북처럼 쓰기에는 여전히 부족하다. 소비용 제품에서 생산용 제품이 되었다고 다들 말하고 광고한다. 하지만 그건 영상이나 예술쪽에서나 생산용 제품이 되었지 개발 생태계에서는 여전히 생산용 제품이 아니다. 넘어야 할 것들이 너무 많다. 최초로 애플 실리콘이 아이패드에 탑재되면서 OS가 통합되나? 라는 기대감을 가졌었다. 그러나 시기상조였다. 벤츄라의 환경설정이 아이패드스럽게 바뀌면서 통합의 움직임이 더 엿보이는건가 싶기도 하지만 아직 모르겠다. 맥북은 내 밥줄이기때문에 꽤 좋은 스팩으로 매번 구매한다. 나에게 아이패드는 그.. 2022. 12. 22.
제목과 썸네일 어그로 유튜브가 특히 심한듯.. 점점 심해지는 듯 하다. 제목과 썸네일로 어그로를 무진장 끈다. 어떤건 진짜 컨텐츠의 내용과 제대로 연관되지도 않은 어그로를 끌기도 하고 그에 대한 내용을 제대로 다루지도 못하기도 하고 진짜 그냥 이거 보여줄려고 어그로 끌었다 이기도 하고.. 내용물이 훌륭한데 알려지지 않아서 채널이 인기가 없는 사람한테 마케팅이 좋은 기능을 하는건데. 마케팅의 일환이라고 어그로만 끄는건 스스로의 컨텐츠가 ㅈ같다는걸 돌려말하는거 아닌가? 진짜 스쳐지나가도 기분이 조금씩 나빠지는 또다른 형태의 공해인 것 같다. 2022. 12. 20.
돈이 있어야 일도 잘 한다? (개인적인 생각이며 반박시 당신 말이 맞습니다.) 집중력, 그리고 스트레스의 대응력의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 우선 돈이 없는 상태에서 일을 한다는건 돈이 필요해서가 제일 큰 이유가 될 것인데 이 경우에는 '일의 재미 > 돈'이 된다. 일로 인해서 벌어들인 돈이 생활비로 빠져나가는 비율과 일을 더 잘 하기 위해서 재투자 비용으로 빠져나가느냐의 비율에서도 차이가 난다. 그리고 또다른 문제점은 돈이 없어서 생기는 문제와 스트레스가 이미 차 있는 상태에서 일에서 오는 문제와 스트레스들이 쌓인다는 것이다. 반쯤 물이 차 있는 컵과 아예 물이 없는 컵에 같은 양의 물을 부어본다고 생각했을때 담을 수 있는 물이 양이 다른 것처럼 스트레스의 한계치도 금방 다가온다. 2022. 12. 7.
가끔 드는 생각 가끔 이런 생각이 든다. 로또로 부자될 확률보다 내가 자수성가해서 부자될 확률이 더 높을수도 있겠다 라고.. 2022. 9. 2.
의미없는 행동은 없다. 갑자기 안하던 짓을 하던 것도, 갑자기 침울해 하는 것도, 갑자기 화를 내는 것도, 갑자기 행복해 하는 것도. 그건 갑자기가 아니다. 다 이유가 있는 거다. 그걸 그냥 단편적인 것으로 생각하면 안된다. 어떤 상황이 있었고 그것의 결과다. 다 이유가 있는 거다. 난 이걸 몰랐다. 이걸 알았다면 더 이해하려고 했을 것이다. 2022. 3. 21.
의욕이 날뛰더라도 조금 더 기다려봤다. 욕심이 들끓을 때가 있었다. 한 가지 아이디어가 생각나고 그 꼬리를 물고 다른 아이디어들이 샘솟기 시작했다. 그렇게 열정과 욕심이 날뛰기 시작할 때가 있었다. 꽤 많은 계획들이 세워졌고 모두 이루겠다는 목적으로 계획을 짰었다. 그리고 그 엄청난 양의 계획을 초기에는 잘 지켜나갔지만 매일 새로운 사건으로 인해 계획을 진행하지 못했다. 그렇게 며칠동안 계획을 진행하지 못하고 결국 원래대로 돌아갔다. 시간이 지나고 나서 이 계획들을 다시 확인하고 곱씹고 나니 여기에서 훨씬 더 먼저 해야 하고 중요했던 일들이 보였다. 시간이 지나고 거품과 기름기가 쫙 빠지고 본질만이 남아버린 것 같았다. 계획을 짤 당시에는 그럴듯 해 보였는데 지금 와서 보면 거품과 기름기로 잘 포장된 예쁜 것이었다. 아니면 꽤 나중에 해도 전.. 2022. 3. 11.
생각은 바뀌어야 한다. 어제의 나의 생각은 어제의 최선이었을 거다. 하지만 오늘 나의 생각은 달라야 한다. 생각이 어제와 같다면 그건 변하지 않는 진리일 수도 있다. 아니면, 내가 발전이 없었거나. 2022. 2. 21.
시대의 변화 이제는 헐리우드 진출이 아니라 넷플릭스 진출이 더 몸값을 올릴 수 있는 시대가 되었고, 끼가 있는 사람이 연예계에 진출하는 것보다 유튜브에 진출하는게 더 나은 시대가 되었다. 기존의 미디어판은 어느새 고여버렸고, 고여있는 물을 마음대로 휘젖을 수 있는 특정인들의 환심을 사기위해 재능구현보다는 타협을 하면서 고인 물이 더 고이는 이상한 순환구조였었는데 갑자기 나타난 변화의 흐름이 엄청난 돈으로 그 고인 물이 담겨있던 그릇을 박살내버렸다. 어느덧 고여있던 물은 다른 물줄기들과 합쳐져 본래의 작용을 하기 시작했다. 미쳐 그릇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것들만 기존의 관성대로 움직이고 있다. 하지만 보호하고 있던 그릇은 깨졌고, 그래도 흐르지 못하는 물은 서서히 증발되어 흔적도 없이 사라지겠지. 2021.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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