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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필요한건 구매를 망설이면 안된다. 오닉스 BOOX 팔마를 들여오고 싶어 검색해보니 물건이 아예 없다. 처음 나왔을때는 물건 꽤 있었는데 사용처를 망설이다가 그냥 넘겼었다. 지금와서 찾으려고 보니 새거는 물론 중고도 별로 없다. 심지어 이베이에도.. BOOX 페이지(리프3)도 커다란 크기는 아니지만 잠깐 꺼내서 읽기에는 애매한 사이즈다. 주머니에서 꺼내는것과 가방에서 꺼내는건 꽤 많이 다르기 때문이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 책을 꽤 많이 읽었지만 이제는 눈을 보호해야 할 나이임이 절실하게 느껴진다. 그래서 더 팔마를 구매하기로 마음먹었다. 근데 살수가 없네. 2024. 4. 17.
Nuphy Air60 V2의 두번째 글, 오타 해결하기. 이 키보드를 구매한 이유는 휴대하기 위해서였다. 노트북과 함께 가지고 다니면서 개발을 하거나 글을 쓰는 과정에서 재미를 느끼고 싶어서였다. 작고 가벼워야 했다. 그래서 로우프로파일에 60% 배열을 선택했다. 60% 배열에서도 조건이 필요했다. 첫번째 조건은 HHKB 배열이거나 방향키가 온전하거나였다. 완전히 HHKB가 아니더라도 두가지 조건이 충족해야 했다. 1.오른쪽 쉬프트 옆 키가 존재해야 하는것. 이게 있어야 방향키가 없어도 HKKB처럼 방향키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나에게는 중요한 요소다. 2.백스페이스 자리에 일반 키 두개를 꼽을 수 있어야 하는 것. HHKB는 '자리에 ESC가 있기 때문에 '는 오른쪽 끝으로 가 있다. 그리고 저 자리는 백스페이스가 있는 자리이다. 백스페이스는 \ 자리에 있고.. 2024. 4. 16.
장인은 도구탓을 하지 않는다. 속담이다. 속담인데 항상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속담이다. 장인은 뭔가 잘못되었을 때 도구 '탓'을 하지 않을 뿐 도구가 좋으면 좋을수록 장인의 효율과 효과는 올라갈 것이다. 오히려 장인이 아닌 아마추어가 좋은 도구를 썼을때보다 더 큰 시너지가 날 것이다. 저는 장인이 아니라서 도구탓을 해요. 장인도 뉴비였을때는 도구탓을 했을 것이다. 그래서 최고급 장비를 구매했고 결국 장인이 되었다. 그러므로 장인은 이미 최고급 장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도구탓을 할 필요 자체가 없는 것이다. 장인일수록 오히려 자신에게 맞는 최고의 도구를 알고 있고 이미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현재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과거에 가지고 있었을 것이다. 장인은 본인의 영역에 욕심이 엄청나기 때문에 본인의 실력을 올려줄 수 있는.. 2024. 4. 16.
[원신] 4.4 버전 + 맥북 Sonoma 14.4 Beta 3 + yaagl 현재 상태 #2 Beta 2때와 마찬가지로 AC(Anti Cheat) 비활성화 기능을 켜야지만 현재 실행이 가능하다. 근데 AC를 비활성화 하면 계정이 막힌다는 글들이 꽤 보여서 현재는 yaagl을 이용해서 게임을 하고 있지 않다. 14.4가 안정화되면 괜찮아질 현상인지도 아직은 잘 모르겠다. 2024. 2. 23.
[붕스] 붕괴 스타레일 macos에서 실행하기 원신은 playcover나 gptk 혹은 yaagl등으로 macos에서 실행하고자 하는 의지있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그중에 나도 있었고. 하지만 붕스는 꽤나 정보가 없었다. 이유가 뭐였을지 궁금했지만 붕스는 별로 안하기 때문에 그냥 그러려니 했다. 그러다 그냥 뜬금없이 갑자기 macos에서 돌려보고 싶다고 생각이 들었고 다시 자료를 뒤적거리기 시작했다. 최소 몇개월은 된 내용들인데 딱히 어떤 특별한 방법은 없고 anti cheat 관련된 주의사항에 대한 내용들만 있었다. 근데 뭐 윈도우용 프로그램을 돌리기 위해서 패러럴즈 등 가상머신을 사용하는게 당연하지만 게임은 당연하지 않았기에, 패러럴즈에서 붕스 돌리는 유튜브가 있던걸 이전엔 아예 보지도 않았었다. 그냥 한번 보기나 하자. 하고 눌러봤는데 게임 진.. 2024. 2. 23.
쌍둥이는 무조건 같은거 두개씩 30개월이 넘어가니 더 두드러진다. 부모가 하는것을 따라하는 시기라서 그런가 다른 아이도 따라하고 그 아이가 가지고 있는것을 뺏으려는 시도가 더 많아지고 있다. 이건 남남, 여여 쌍둥이 뿐만 아니라 남녀쌍둥이도 똑같나보다. 서로 다른걸 사주고 나면 꼭 후회할 상황이 펼쳐진다. 그 중 하나를 가지고 둘이 싸운다. 그럴때마다 생각한다. 다음번엔 똑같은걸로 사줘야지. 2024. 2. 19.
macOS에서 외장 SSD 인식이 되다 안되다 하는 사람? 저요. 네 접니다. 새로 2TB 외장 SSD를 구매했었다. 처음 꼽았을때 인식이 잘 되어서 기존에 사용하던 SSD의 내용물을 몽땅 옮겨두었다. 한동안 꼽은채로 지냈기 때문에 잘 몰랐다. 근데 이동이 필요해지면서 뺐다가 이동후 다시 꼽았더니 파인더에 나오지가 않는 것이었다. 이게 아예 인식을 안하는건 아니고 '디스크 유틸리티'에서 확인해보면 인식은 되어있다. 단지 마운트가 되지 않았을 뿐. 여러번 빼고 꼽고 마운트 시도를 하다보면 어쩔때는 마운트가 되고 또 뽑고 다시 하면 안되고가 반복되었다. 처음에는 기기 문제인가 싶어 해당 브랜드로 비슷한 사례가 많은지 검색했다. 비슷한 증상이 있는 사람이 조금이지만 보였다. 난 똥밟은건가? 내꺼도 불량 당첨인가? 그냥 삼성꺼 살껄.. 이란 생각을 했었다. 이렇게 마운.. 2024. 2. 14.
Nuphy Air 60 V2 기계식 키보드 3달 사용기, 그리고 Air 75, F1 이야기 잠깐 Nuphy 제품들과의 첫 만남은 F1이 나왔을 때였다. 맥북에 터치바가 생기면서 ESC가 없어진 아주 암흑같은 시절에 맥북 위에 올려서 쓴다는 개념의 신박한 키보드가 나왔었고 그것이 F1이다. 이 제품은 요즘처럼 VIA같은것도 안되서 카라비너로 키매핑을 해서 어느정도 사용했었다. 그러다 맥북에 ESC가 돌아오고 키보드 방식이 바뀌면서 자연스럽게 장농으로 직행했었다. 이후에 Nuphy Air 75가 나왔을때 기대감을 안고 사서 사용했다. 생각보다 꽤 이쁜 디자인과 색 조합이었지만 이미 여러가지 기계식키보드를 가지고 있었기에 휴대용으로 사용하다가 점점 장농으로 직행했다. 그리고 작년 하반기 Air 60 v2 가 pre-order 이길래 주문해서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다. 이 키보드의 장점은 - 작다 - 그래서.. 2024. 2. 12.
[원신] 4.4 버전 + 맥북 Sonoma 14.4 Beta 2 + yaagl 현재 상태 베타2로 OS를 업데이트하고 나서 yaagl을 다시 실행하니 이번에는 데이터 어쩌구 하는 제가 발생하면서 게임으로 진입 자체가 안되었다. 이슈를 좀 더 살펴보니 AC 비활성화 하면 게임 진입이 가능하다고 해서 해보니 된다. 다시 은둔 산예를 잡아봤는데 이번에는 튕기지 않았다. 이전 예상대로 특정 스킬이 문제였던걸까? 하지만 잠깐 신상에 피채우러 갔다가 다시 위 스샷 위치의 워프를 타는 순간 튕겼다. 이제는 모르겠다. 정확히 어떤 포인트에서 튕기는걸까? 어쩔때는 몇시간동안 맵 파먹고 전설임무하고 퀘스트하고 해도 괜찮고 어쩔때는 시작하자마자 바로 튕기고.. wine으로 이정도 실행 수준을 보여줄 정도면 그냥 gptk 이용해서 정식으로 출시해주면 좋으련만.. m3 pro + 옵션 높음도 60프레임 방어 되면서.. 2024.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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